마음 퍼실리테이션, 변화를 위한 셀프 헬프

2022-02-07

일을 하다 보면 조직 내 구성원들의 크고 작은 고민거리들을 접하게 됩니다.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직장생활을 위해 마음 퍼실리테이터가 직장인들의 고민에 답해드립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번아웃이 올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번아웃을 호소합니다. 그런 분들은 보통 일에서의 동기와 성취 욕구가 높았을 것입니다. 열심히 달렸기에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소진되었다고 볼 수 있죠. 우선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애썼다고 토닥여주세요.

심각한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진단받는 것이 가장 좋지만,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한다면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상황을 아예 겪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회복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의미하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긍정관점을 갖고 긍정정서를 경험하는 것, 그리고 자기 조절력을 향상시키고, 나에게 힘이 돼주는 심리적 지지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나가는 동료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요”

잘나가는 동료들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비교를 멈추기는 쉽지 않죠. 하지만 그로 인해 내가 위축되고 일상의 악순환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럴 때는 첫째, 내가 동료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알아차리세요. 그리고 내가 상대와 나의 어떤 점을 비교하는지, 어떤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왜 느끼는지를 들여다보세요. 그렇게 들여다본 결과물이 내 생각인지 사실인지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째, 그래도 비교를 멈추기 어렵다면 일상에서 긍정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다른 대상에 집중해 소소한 만족감을 느끼세요. 마지막 셋째, 내가 괜찮을 때 질투의 대상이 되는 동료를 다시 바라보세요. 동료가 인정받고 잘하는 일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동료의 강점을 찾고 나의 강점도 탐색해, 우리가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존재임을 인지하고 인정해보세요. 


“업무를 잘 해내지 못해서 자꾸 위축돼요“

업무를 잘 해내지 못한다고 느껴서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누구나 인정받고 잘하고 싶은 유능성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좌절되면 속상하고 불편한 감정을 겪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업무를 잘 해냈던 경험도, 인정받았던 경험도 있었을 겁니다. 

업무를 잘 해내지 못해 위축된다는 건 자기 효능감과 관계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은 모든 일에 해당되는 자신감이 아니라 어떤 한 분야에서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을 말합니다. 이 경우, 이전에 잘 했던 성공 경험이나 성장 경험을 떠올려 자신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일이 아니어도 좋으니 작은 목표를 세워 성장과 성취를 경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대리 경험하는 것도 좋습니다. 나와 유사한 상황을 극복한 선배 이야기를 듣거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을 찾아보고 미디어나 책 등으로 간접경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스터 마음 퍼실리테이터 

우보영 

happier mind, better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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