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마음 피트니스 시대

2021-11-02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높고, 변화가 잦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직 내 구성원의 멘탈 건강 이슈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의 국가 통계에서도 정신과 상담건은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기업에서는 조직 내 멘탈 문제가 본격적으로 감지되는 곳도 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치료를 지원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이제 보다 적극적인 예방적 차원의 조직 활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학계에서는 멘탈 건강 증진을 멘탈 질병(Mental Illness)와 멘탈 웰빙(Mental Wellbeing)의 두가지 방향에서 접근합니다. 멘탈 질병은 마음이 아픈 증상자들에 대한 상담/치료 등의 조치라면 멘탈 웰빙은 긍정심리, 마음챙김 등 모두를 위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입니다.

전자가 조직 내 특정 개인에 대한 지원이라면 후자는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이나 마인드 교육이 됩니다. 과거 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앞서가는 조직들이 사내 피트니스 센터를 만들거나 직원들에게 체력 단련비를 지원해주는 것처럼 최근의 리딩 기업들도 이미 마음건강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고도화시켜가고 있습니다. 

멘탈 웰빙을 높이는 방법 중 가볍지만 효과가 높은 직장인 마음 피트니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직장생활 하루 5분 힐링 루틴

긍정정서는 마음의 비타민과 같습니다. 직장생활에서도 내가 기분 좋아지는 활동을 만들고 꾸준히 반복하면 우울감 빈도를 줄이고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회사근처 맛집 단골되기, 책상 깨끗하게 정리하기, 동료와 힐링 수다하기, 서랍 속 고급티 비치하기 등, 당신의 힐링 루틴은 무엇인가요?


2. 점심시간 마음챙김 걷기

일에 휩쓸려 다니다 보면 문득 자신을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머리 속에는 지금보다는 과거의 실수, 미래의 불안으로 가득차고 모든 것이 짜증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가 되어버립니다. 스트레스를 감당하기 힘들때는 점심시간 만이라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혼자 걷습니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신이 걷는것에만 집중하고 돌아오면 한결 마음이 편해집니다.


3. 일하면서 강점 활용하기

내가 이번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의심은 자꾸 일을 미루게 하고 잦은 실수를 만들게 합니다. 마음이 위축되면 평소 잘 하는 일까지도 의심이 생겨 무기력감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강점은 자신의 긍정적인 속성이자 마음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일상 업무에 자신의 강점을 적용해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도 나의 어떤 강점을 발휘할 것인지 먼저 생각해보면 자기의심보다는 잘 할 수 있다는 신념이 만들어집니다.


Chief Happiness Officer
박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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