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 팀장은 오랜만에 동기였던 옆 부서의 박정민 팀장과 오랜만에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 팀장은 팀 소통과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고민입니다. 최근 비대면으로 업무 환경이 바뀌면서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진 것 같고, 새롭게 들어온 팀원도 여럿 있어 우리 팀만의 소통방식과 문화를 잘 세팅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박 팀장은 손에 꼽히는 유능한 직원이자 워커홀릭이었습니다. 좋은 고과를 받으며 팀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고, 분명 팀장 역할도 잘해낼 수 있을 거라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은 모두 퇴근하고 혼자만 야근하는 일이 많아지고, 이제는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팀의 성과를 내야 하는데, 팀원 개개인을 동기부여하고 일 잘하는 팀원으로 만드는 게 너무 어려운 과제입니다.
각기 다른 팀 이슈를 가진 김 팀장과 박 팀장에게 필요한 마인드는 무엇일까요?